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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학의 4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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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4-28 16:20 조회2,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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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의학의 4대 원칙


니시선생은 자신의 독창적인 이론과 7만 3천여의 문헌을 통하여 인간의 건강을 지배하는 인자가 피부, 영양, 사지, 정신이라는 것을 밝히고 이를 서의학의 4대원칙이라 하였다. 이들이 각각 완전해야 간강을 유지할 수 있고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 상호작용한다.


1. 피부


우리는 폐의활동으로 산소를 흡수하고 탄산가스를 배설하여 생명을 유지하므로 5분간만 산소가 끊겨도 죽게 된다. 즉 좋은 산소를 충분히 마셔서 전세포에 영양과 활력을 줌과 동시에 세포의 노화, 사멸을 방지하고 노폐물을 탄산가스로 만들어 몸밖으로 배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완전한 호흡을 위해서는 환경과 폐활량, 피부기능이 전제가 된다. 그 중에서 피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피부는 인간이 태어나서 최초로 외부에 접하는 부분이며 인간과 우주의 경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생체와 외부와의 연락 장소이고 물질의 교환장소이기도 하다. 태아기에는 외기의 호흡이 없으므로 폐순환이 필요가 없다. 태아의 우심방과 좌심방사이에는 난원공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태아가 출생하여 호흡을 시작하여 이 난원공이 폐쇄될 때까지는 혈액순환이 불완전하므로 피부가 그 보조역할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자연건강법에서는 태어나서 1시간 40분 동안은 나체로 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난원공이 완전히 폐쇄되어 신생아황달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의복으로 피부를 감싸는데 지나치게 감싸면 간장이 약해지고 간액소의 분비가 둔해져서 장의 연동운동이 둔화되므로 필연적으로 변비에 빠지게 된다.


변비는 장마비의 원인이 되어 숙변을 정체시키고 이것은 뇌에 나쁜 영향을 주어 손발의 신경을 마비시켜 혈액순환을 나쁘게 함으로써 사지궐냉증이 되어 발의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발의 고장은 신장의 고장을 유발하게 되고 계속해서 심장, 폐장, 혈관에 영향을 미쳐서 이것이 만병으로 발전하는 것인데 그 원인은 앞에서 말한 피부를 너무 지나치게 의복으로 감싸는데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에는 피부를 그대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시킴으로써 피부가 화상을 입고 겨울에는 냉수마찰, 건포마찰을 지나치게 함으로써 피부나 점막에 손상을 일으킨다. 또 목욕 시에는 비누의 지나친 남용으로 신장장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화상으로 3분의 2의 피부가 장해를 받거나 페인트나 콜탈, 금박같은 것을 발라서 피부의 호흡작용과 배설작용을 저해하면 그 사람은 고통 속에 죽어가고 만다.


이 피부가 연장되어 구강에서 인후, 식도, 위, 장으로 가서 한편으로는 직장에서 항문으로 나와 다시 피부로 연결되고 한편으로는 비뇨기관, 생식기관으로 해서 피부로 연결되는 내피가 있는데 이러한 내피와 외피를 총칭하여 피막이라고 한다. 이 피막의 건강이 인체 전체의 건강상 필요불가결의 요건이 되는 것이다. 이 피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냉온욕과 풍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영양


옛부터 “식(食)은 명(命)이다”하여 음식물은 생명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왔다. 여기에 더하여 생수와 공기, 일광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육체적 생명의 보존은 오로지 음식에 달려있다. 섭취된 영양은 피가되어 전신의 세포조직에 골고루 배달되어 인체를 기르고 있으므로 피가 곧 육체의 생명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2차대전 이후 현대영양학에서는 충분한 칼로리를 강조하다보니 지금에 와서는 영양의 과잉과 영양의 부조화가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 영양을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대사작용의 결과 필연적으로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되고 영양의 부조화역시 노폐물생산이 많아지므로 이런 노폐물로 혈액이 오탁되어 병을 유발하게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등은 주식에 풍부하나 비타민 미네랄등은 채소, 과일, 해초류에 많다. 나무를 태울 때 공기가 부족하면 잘 타지 않고 폐물이 많이 생기듯이 사람도 비타민이 부족하면 영양소가 완전연소 되지 않아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된다. 사람이 수입이 많으면 낭비하게 되고 수입이 적으면 한푼의 낭비 없이 쓰듯이 생체도 이와같이 영양이 적게 되면 모두 이용해서 폐물이 남지 않게 된다.


영양에서는 조식폐지와 생수, 생채식, 비타민C를 핵심적인 내용으로 다룬다.


1) 조식폐지


건강생활의 첫걸음으로 아침식사를 폐지할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생리상으로 오전은 배설기관이 일을 하게 되고 소화기관은 쉬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을 먹게 되면 위는 쉬지를 못하고 콩팥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므로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생활이 다년간 누적되면서 위장병,신경통,류머티즘,고혈압,심장병,기타 만병의 원인이 된다.


하루에 소변으로 배설되는 독소량을 실험한 바에 의하면 아침, 저녁두끼 먹는 사람은 66%,세끼 먹는 사람은 75%, 점심. 저녁 두끼 먹는 사람은100%,하루에 한끼 먹는 사람은 127%가 나왔다. 이것으로 보아 1일 1식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사회생활 습관상 1일 2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조식폐지=1일2식은 단식과 같아서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낫게 된다. 특히 위장병은 조식폐지와 생수마시기로 거의 다 낳을 수 있다.


조시폐지 방법은 당장 실시하는 것도 있겠고 차츰차츰 줄여가는 방법도 있겠고 각자 자신의 처지와 의지에 맞게 계획을 세우면 된다. 처음에는 기운도 없고 어지럽기도 하지만 생수를 먹으면서 열심히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적응이 되어 아무리 멋지게 차려놓은 상을 보아도 식욕이 동하지 않게 된다.


점심식사는 빨라도 11시반, 12시가 제일 좋다. 아침을 안 먹었다고 점심, 저녁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량이 줄면 모든 내장의 부담이 덜어져 기능이 강화된다. 성장기에는 어린이도 2식하면 건강해지고 머리도 좋아진다. 젖먹이도 되도록 오전 10시 반까지는 안 먹이면 좋다. 조식폐지는 신생아를 제외하고는 누구든 해당된다. 산모도 아침을 안 먹고 야채를 많이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


2) 생수


인체의 화학적 성분의 약 65%(성인기준)는 수분이며 수분은 생명소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물을 끓이면 용존산소량이 크게 줄어서 거의 소용이 없게 된다. 끓여서 식힌 물을 어항에 넣으면 물고기가 수일이 못가 죽고 만다. 또 화분에 물을 줄때에 끓인 물을 쓰면 며칠이 못가서 꽃은 시들고 만다. 생수는 산물이요, 끓인 물은 죽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은 혈액순환, 임파액의 활동, 산염기의 평형, 체온의 조절, 생리적 포도당의 생성, 세포의 신진대사, 모세혈관작용의 촉진, 내장기관의 세정, 중독의 해소, 변비 예방, 구아니딘의 발생방지, 설사, 구토의 치료, 칼슘 공급, 체취의 소산, 피부광택의 개선, 주독(酒毒)예방, 궤양방지, 발한(發汗)의 조치, 피로회복 등 물의 효능은 무한하다.


물 마시는 방법은 아침기상직후 1~2컵, 점심과 저녁 식사하기 30분전에 1~2컵, 식사 중에 1~2컵, 취침30분전에 1~2컵, 그외의 시간은 30분마다 30g씩 마시도록 한다. 이런 방법을 약 한달반 계속하면 습관이 되어 그 후는 마실 수 있는 대로 마시도록 한다.


그런데 물 마신 직후에 온탕에 들어가면 뇌의 혈관이 갑자기 팽창하거나 파열해서 뇌출혈을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온탕에서 나와서 물 마시는 것은 독을 쫓는 의미에서 대단히 좋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무거울 때는 수만개의 모세혈관이 붓거나 끊어져 있으므로 이때도 물 마시는 것을 신중히 해야 한다.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변소에 자주 가는 사람은 신장이나 간장에 고장이 있으므로 풍욕(風慾)또는 냉온욕을 해서 피부기능을 완전히 할 필요가 있다. 물을 보통이상으로 많이 마시고 싶어하는 사람은 마셔도 상관은 없되, 이런 사람은 췌장에 고장이 있어 insulin이 결핍되어 있으므로 6대법칙을 실행해야한다. 길을 가면서 물을 마시면 위벽이 상하기 쉽다. 한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물은 소장에서 간장으로 가지 않고 심장을 거쳐 신장에서 오줌이 되어 버리므로 마신후 1시간도 못되어 소변을 보게 된다.


자연 건강법에서는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라고 한다. 즉 30분에 30g씩 마시면 물을 간장에 끌어올릴 수 있다. 기상 후와 취침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백약의 장으로서 밤중에 소변보러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은 깊은 산속의 샘물을 받아 먹으면야 더없이 좋겠지만 도시나 농약을 쓰는 농촌에서는 꿈도 못 꿀 일, 따라서 질이 좋은 약수물이나 정수기로 거른 물을 사용하거나 수돗물에 맥반석이나 숯을 넣고 가라앉힌 후 위의 물을 떠먹거나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물의 필요량은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양은 2L정도이다.


우리가 하루에 배설하는 양은 폐호흡을 통해 600g, 피부호흡으로 약 500g,대변으로 100g,소변으로 약 1300g해서 총 2500g에 이른다. 그런데 우리가 음식물로 섭취하는 양은 약 500g정도 되므로 2000g(2L)는 생수로 보충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3) 생채식

생채식이란 말은 조리식에 대칭되는 말로 식사 때에 식물성이나 동물성을 불문하고 거의 조리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음식물을 식탁에 올리는 방법을 말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생야채,과일,생선회,육회,우유,달걀등이 포함 되겠으나 병을 치료하기위한 목적으로 하는 생채식에는 생선, 육류, 달걀, 우유, 과일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4) 비타민C


비타민C는 1937년 게으르규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는 괴혈병의 특효약으로만 알았는데 차츰 연구가 진보됨에 따라 모든 병의 원인은 비타민C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필수 영양소임이 밝혀졌다. 미국의 노벨화학상, 평화상 수상자인 포올링 박사는 "비타민C와 감기" 라는 책을 써서 비타민C만 취하면 감기도 들지 않고 감기의 치료약도 되며 감기약은 비타민C이상 좋은 것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결정체로 된 비타민C는 먹어도 곧 배설되므로 야채, 과일, 나뭇잎 가운데 들어있는 비타민C를 취해야만 좋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 장시간 열을 가하면 파괴되므로 생야채로 취하든가 아니면 2~3분내로 살짝 데치든가 해야 한다. 니시선생은 모든 식물의 잎을 연구한 결과 감나무 잎이 비타민 C의 함량이 자못 많다는 것과 또 구하기 쉽고 보존하기 쉬우며 불면증이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의 보급원으로서 감잎차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비타민C는 과다하게 섭취하더라도 나머지는 체내에서 유기수산으로 바뀌고 보존되어 건강과 젊어지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C가 부족될 경우에는 유기수산은 비타민C로 환원되어 제구실을 하게 되는 융통성이 있다.


비타민C가 부족 되면 다른 비타민류는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비타민C만 충분하면 다른 비타민류는 구태여 취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평소의 음식에서 자연히 흡수된다.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 방법은 비타민C의 파괴를 막고 되도록 비타민C를 많이 취하는데 있다. 비타민C가 파괴되는 원인은 숙변, 변비, 과로, 긴장, 당분과잉, 발한, 발의 약화, 옷을 많이 껴입는데 있다.


무릎이 아프고 겨울에 무릎이 찬 것도 비타민C부족에서 온다. 비타민C는 교원질 즉 결체조직 생성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모래와 모래를 연결해주는 시멘트같이 비타민C는 각 점막과 점막, 세포와 세포를 단단하게 연결해준다.


그러므로 비타민C가 충분히 공급된 인체의 각 피부점막은 바깥과 안쪽이 튼튼하게 연결되어 세균에 잘 감염되지 않으며 피하출혈이 일어나지 않으며 잇몸과 모든 장기 및 비뇨기 점막이 튼튼하고 생식기, 호흡기등 인체 모든 기관에 결체조직이 형성되어 활발한 신진대사를 할 수 있다.


  

  비타민C의 역할을 보면  

  

  ① 치아발육에 관여한다. ⑦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② 모세혈관의 정혈작용을 한다. ⑧ 글로뮈의 재생을 도와준다.

  

  ③ 산소의 신진대사를 한다. ⑨ 각종 염증을 예방한다.

  

  ④ 혈구를 재생한다. ⑩ 당뇨, 암등을 예방한다.

  

  ⑤ 인체의 저항력을 증진시킨다. ⑪ 피부의 신진대사를 돕는다.

  

  ⑥ 혈구의 응고를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 생야채, 과일을 많이 취하도록 하고 감잎차를 상용할 것은 권한다.

미국의 슈튼 박사는 "비타민C 건강법"이라는 책을 통해 모든 질병 치료에 비타민C의 대량투여는 필수조건이라는 것과 또 인간이 최고의 건강수준을 보전하기위해서도 비타민C는 절대 필수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3. 팔다리(사지) 


사지라고하면 팔과 다리를 일컫는 말인데 그 중에서도 발은 우리 몸의 역학적 기초이고 건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우리 몸의 골격의 일부가 제자리에서 빠지면 관절에 마찰과 과로가 생길 것이고 발이 약해 고장이 생기는 것은 마치 건물의 토대가 약해지거나 썩으면 사상누각과 같이 기울어지고 벽에 금이 가서 문짝이 맞지 않게 되고 내부시설이 삐걱거리며 여러 가지 고장이 생기는 것과 같다. 시험 삼아 세 번째나 네 번째 발가락의 아래쪽을 꼭 눌러서 쥐어보면 오른쪽이나 왼쪽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몰튼이 발견하였기 때문에 몰튼씨병이라고 부른다. 또 양쪽 복사뼈의 주위. 특히 아래쪽 부분을 눌러보면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소렐이 발견하여 소렐씨 병이라고 부른다. 오른쪽 발에 몰튼씨병이 있는 사람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게 되어 왼쪽의 결장에 변비가 생기기 쉽다. 왼쪽 발에 몰튼씨 병이 있는 사람은 왼쪽무릎에 통증을 느끼며 오른쪽 결장 즉 맹장염에 걸리기 쉬운 사람이다. 그리고 외쪽이든 오른쪽이든 몰튼씨병이 있는 사람은 신장병에 걸리기 쉽다. 다음에 오른쪽이 몰튼씨병인 사람은 오른쪽 페, 오른쪽 편도선, 왼쪽의 편두통에 걸리기 쉽고 심장병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발에 고장이 일어나는 원인은 대개 내인과 외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내인


평소에 과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소화기 질환이나 비뇨기 계통의 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왼쪽 발에 고장을 일으킨다. 또 농후식품을 좋아하면서 심한 편식을 하는 사람은 호흡기나 순환기등의 질병을 얻기 쉬우며 주로 오른쪽 발에 몰튼씨 병을 일으키기 쉽다. 발한(發汗)으로 염분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가 변질되면서 발 고장의 큰 원인이 된다.


2) 외인


평상시의 자세불량 즉 서 있을 때, 보행할 때, 앉아있을 때, 누워있을 때 또는 직업상 자세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불량한 자세가 습관화되면 어느 한쪽의 발부터 고장을 일으키게 된다. 교통수단이 극도로 발달한 결과 우리 인간은 게을러져서 보행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쓰지 않는 발과 다리는 점점 쇠약해지면서 쉽게 발에 고장을 일으킨다. 오늘날 유행되는 신발 중에는 뒷굽이 너무 높아 장미정맥과 아킬레스건을 무력하게 하고 볼이 좁은 신발은 발의 자유를 극도로 속박함으로써 혈액순환을 나쁘게 할 뿐 아니라 발 모양을 변형시키기까지 된다. 우리들 가정에서는 유아기의 어린아기에게 무리한 보행을 강요함으로써 정상적인 성장을 저해하고 나아가 발이 좌우로 벌어지는 소위 외번족을 만들어 성인병의 근원을 만들어 주고 있다.


그외에 격심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된 발의 고장을 대수롭지 않게 방치해두었다가 예기치 않은 큰 질병으로 진전되어 가게도 한다. 인체의 모세혈관 51억개 중 38억개가 팔과 다리에 있는 점으로 보아도 사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발의 약점이 상체에 이상을 가져오고 상체에 약점이 있으면 거기에 발의 반사가 집중된다.


발과 팔, 사지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모관운동, 선형운동, 상하운동, 각력운동이 있다. 

4. 정신


건강이 피부, 영양, 사지의 셋으로 유지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신도 신체의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괴테는 「정신없이는 물질이 있을 수 없다. 물질 없이는 정신 또한 있을 수 없다.」고 말하였으며 칸트는 「감각은 지식의 자료를 공급하는데 불과하다. 여기에 확고한 형체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이성뿐이다.」하고 하였다. 데카르트는 「사람은 생각한다. 그런고로 사람은 존재한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의 것이 된다. 노력은 운명보다 크다. 사유로서 만들 수 없는 선이나 악은 없다. 나는 평화이다. 그 평화는 도처에 편재하고 그 평화는 나의 마음속에 있다. 나는 힘이다. 힘은 도처에 편재한다. 그 힘은 나이다.」라고 했다. 어쨌든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정신은 사람의 건강뿐 아니라 인간의 운명도 지배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도 있다. 이것은 정신이 병의 원인, 경과, 예후에 얼마만큼 중대한 영향을 갖는가 하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공장에서의 안전사고나 교통사고등도 그 피해자가 아침에 집을 나오면서 부인과 몇마디 다투면서 그 불유쾌한 정신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또 정신적인 중압감이 폐결핵이 되고 이것이 진행되어 끝내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옳은 것을 믿고 실행하는 정신 이것이 건강의 첫째 조건이다.


신(神)은 무지, 교만, 과욕, 불의한 사람에게 질병과 화를 내리고, 무욕, 겸손, 동정, 반성, 회개하는 선인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내린다. 정신은 전신의 최고사령자로서 신경과 내분비에 관여하므로 정신의 부정은 만병의 원인이 된다. 병자 치고 올바른 정신의 소유자란 거의 없을 것이다. 인간은 첫째 자기자신이 어떠한 인간인가를 잘 알아야 한다. 욕심과 무지는 인간 정신의 최대 고질이다.


병을 고치기 전에 먼저 마음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면 그때는 반드시 병이 낫는 길이 열릴 것이다. 하늘을 순종하는 자는 살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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